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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타임스퀘어 맛집, 홍콩 요리< 호우섬 > 세번째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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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따뜻해지니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야외 활동을 못하겠다.
어디든 안으로 들어가자 싶어 오랜만에 타임스퀘어 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도 좋고, 식사를 하기에도 좋았다.
사람들이 카페에만 몰려있는지 카페에만 사람이 많았다. 다들 쇼핑 하다가 떨어진 당과 카페인을 수혈하고 계신가보다. (나의 모습인가^^;;)


평일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많이 한가 했다.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홀에서 직원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식사를 하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 들어가기 살짝 민망했다.

신메뉴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새로운 메뉴가 많이 생겨 있었다.
홍콩식 새우 가지 조림을 먹고 싶었는데 같이 겉들여 먹을만한 게 없어서 시키지 않았다. 메뉴에 공깃밥이나 기본 볶음밥이 있었으면 먹었을텐데... 아쉬웠다.

주문 방법은 먹고 싶은 메뉴를 체크 한 다음, 계산대로 가서 선결제해야 한다.

매운소고기탕면

매운 소고기 탕면의 전체적인 느낌은 마라탕과 비슷했다. 다른점은 마라탕 보다 좀 더 맑은 육수였다는 것이다. 국물에 고추기름이 많이 떠 있어서 국물을 떠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다.
면은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국물을 떠먹지 않아도 면에서 국물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사례조심! 면치기 하다 사례걸려서 고생했다ㅠㅠ)
  

블랙 하가우

딤섬 중에 하가우를 좋아해서 호우섬 올 때 마다 먹고 있다.
원래는 3피스인데, 피스 추가 가능하다고 해서 1피스 추가했다. (1인 2피스는 먹어야지!!)

새우를 굵게 다져서 씹히는 맛이 좋았다.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땅콩버터 맛이 났다. 땅콩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물어 보는게 좋을듯하다.
만두피는 더 쫄깃 했으면 좋겠다.

우육 간장 조림 뽀짜이판

우육 간장 조림 뽀짜이판은 맛있는 솥밥이였다. 재료들의 간도 내 입맛에 잘 맞고 밥도 고슬고슬 하게 잘 되서 좋았다.
우육 간장 조림은 동파육과 비슷한 느낌의 소고기 조림이였다.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개인적 총평

가격에 비해 양은 적음
나쁘지 않은 퀄리티와 맛

오랫만에 재방문 했는데 나름 만족했고, 신메뉴 먹어보러 또 방문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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