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주점<파친코>신용산역맛집,일본감성

" 음식이 맛있어서 다른 메뉴 먹으러 또 오고 싶은곳이나 가성비 좋은 식당은 아니다. "

그냥 외관만 딱 봐도 일본 감성이 느껴집니다. 물론 이름에서도^^

오픈 하자 마자 가서 사람이 없는 관계로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사이가 가까운 편이라 옆 테이블 소리가 아주 잘 들립니다;;;수용가능 인원수가 꽤 될 듯 한데 만석이면 아주 시끌 벅적 할꺼 같습니다.

메뉴판

기린생맥주와 토마토사와

고수야끼교자

치즈멘치

토마토 사와는 토마토 주스 맛이나는 사와였습니다. 개인적 토마토 주스 불호라;;;
  고수 아끼교자가 처음 나왔을때는 제가 생각하던 교자 모양이 아니여서 좀 실망했습니다. '뭐지 이 미니만두 튀겨놓은건' 이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맛도 미니 만두 맛이기는 합니다만 만두 소에 들어간 고수가 독특함과 깔끔함도 더해주어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치즈멘치는 멘치까츠 보다는 치즈 돈까스에 가까운 맛이 났습니다. 곁들여 나온 샐러드 소스가 매콤해서 치즈멘치랑 잘 어울리고 치즈멘치도 고기 누린내도 없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술집에서 맛있는 안주 기대하기 힘든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양이 좀 적었습니다. 안주로 생각해서 만족 해야 되는 거겠지요;;;